폐렴구균 수막염 사망률 80%, 증상 및 무료 접종 정보

이제 완연한 가을 기온으로 바뀌고 겨울의 초입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는 경우 상당히 많은데요. 특히, 면역이 약한 분들이나 고령층 어르신들은 감기보다 무서운 게 감기에 동반되는 폐렴이 더욱 무섭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망률이 최고 80%까지 이른다고 알려진 폐렴구균 수막염 증상과 예방 접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의 효과에 대해서 젊은 층에서는 크게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실제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겨울 동안 감기에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가볍게 감기가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기 때문에 독감 예방 접종을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와 아울러서, 폐렴 백신에 대해서도 필요성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독감과 폐렴은 모두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과 몸살, 기침등의 증상이 대부분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치명적인 결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행 발생하며, 폐렴은 폐실질에 생기는 염증으로 주로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이 됩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보통 1주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데 반해서 폐렴은 1~2주 이상 지속이 되고 누런 가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감기가 폐렴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폐렴은 독감의 대표적인 합병증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독감 백신은 매년 접종을 하게 되지만, 폐렴구균 백신은 1~2회 정도만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면역력이 나쁘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 고령층의 어르신들은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구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경우에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이 준다는 결과가 바로 백신 접종의 효과를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의 사망 원인 중 상당수가 감기 합병증에 의한 폐렴이라는 것을 우리는 흔히 언론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폐렴구균이란

 

 

폐렴구균 또는 폐렴쌍구균은 연쇄상 구균에 속하는 세균으로, 평상시에는 우리의 코 안에서 상주하다가 면역이 약화되면 폐렴이나 수막염등의 질병 원인 병원체가 됩니다. 폐렴구균의 겉모양에서 특징적인 것은 구 모양 두 개가 붙은 쌍구균의 모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폐렴구균의 진단 방법으로는 특이 항원 검출, 배양, 특징적인 쌍구균 형태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등의 방법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2. 폐렴구균의 증상

폐렴구균은 어린이들이 걸리는 균혈증, 폐렴, 뇌막염, 중이염등의 원인이 되는데, 고령의 나이가 드신 분들이나 혹은 심장병,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면역력이 약한데 이 경우에 상당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에 균이 있어서 주로 이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폐렴구균 감염은 아래와 같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대표적으로 폐(폐렴)
• 부비동(부비동염)
• 중이(중이염)

세균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혈액에 침투를 하는데, 각 세균의 종류별로 혈액에 침투하는 경로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장소에 따라서 원내감염과 사회내감염으로 구분이 됩니다. 혈액의 세균 감염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면역계에 의해서 빠르게 제거가 되는 데요. 발열, 오한, 저혈압 등의 증상이 대표적으로 심각한 면역 반응은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 부전을 초래하여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 세균은 혈류로 또는 혈류를 통해서 이동하는데 이를 균혈증이라고 하며, 감염은 뇌와 척수를 관장하는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수막염이라고 합니다. 또는 가끔씩 심장 판막(심내막염), 뼈, 관절등에서도 발생합니다.

 

 

폐렴구균에 감염이 되면, 갑작스러운 열, 오한, 몸살 통증, 숨가쁨, 기침을 동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흔히 한쪽 가슴이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면서, 깊게 숨을 쉰다던가 기침을 하면 통증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폐렴을 확인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흉부 X-레이가 사용되고, 환자의 가래 검체를 채취해서 현미경으로 검사를 합니다. 폐렴구균은 쉽게 식별되고 효과적인 항생제를 투여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3. 폐렴구균 예방 접종 가격

폐렴구균의 예방접종 가격은 13가는 13만원 내외, 23가의 경우는 5만 원 내외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13가의 경우는 1회 접종으로 효과가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23가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  접종 후 5년이 경과하면 재접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폐렴구균 접종후 이상반응

폐렴구균 접종을 받은 사람 중 일부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접종을 받은 사람의 30~50% 정도에서 접종 부위의 통증과 부어오름 또는 발적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보통 지속시간 48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국소반응은 1차 접종을 했을 때보다 2차 접종을 했을 경우에 더 흔하다고 하는데, 발열과 근육통 같은 중증도 이상의 전신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1% 미만으로 나타납니다. 사실상 백신을 접종하고 전신의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폐렴구균 무료 접종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고령층인 65세 어르신들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발생 빈도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발생빈도가 높고,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이 발생하는 경우 사망률이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르는 매우 심각하고 무서운 세균입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에서는 폐렴구균 무료 접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활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 대상자 : 65세 이상 어르신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2023년 기준)
• 접종 기간 : 연중 진행
• 접종 백신 :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 단 1회 접종
• 접종 기관 : 지정 의료 기관

폐렴구균 백신 무료 접종 지정 의료 기간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폐렴구균의 증상과 백신의 접종후 이상 반응, 무료 접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감기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나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번 기회에 무료로 예방 접종을 맞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긴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