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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손소독제 유통기한 경과, 다양한 사용 방법과 꿀팁

by 레오(REO)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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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가정에는 코로나 시기에 사용하던 손소독제가 아직 남아 있나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마스크도 부족하고 손소독제도 가격이 오르고 구하기 어려운 시기가 있어서 각 가정마다 넉넉하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입해 두어서 코로나 팬데믹이 사실상 종식되고 아직도 집에 남아있는 손소독제가 남아있을 거 같은데요. 지금 유통기한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다고 생각이 드실 텐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소독제가 유통기한이 경과한 경우에 효과적인 사용 방법 꿀팁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손소독제 유통기한 경과시 효과적 사용 방법

 

 

최근, 독감환자가 많이 유행하고 주변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십니다. 독감환자는 최근 11월 초보다 중순을 지나는 현재 시점에서 거의 2배이상 증가할 정도로 폭증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에 집에 손소독제를 다시 꺼내서 사용하려고 보았는데, 유통기한이 벌써 경과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문제는 아직 큰 용량의 제품이 3개씩이라 남아있음을 발견하고 이것을 버려야 하나라고 고민을 하던 중 재활용 방법을 확인하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포스팅을 합니다.

 

손소독제 소개

손소독제 다양한 제품중 일부

 

손소독제 제품 유형

  • 젤 타입
  • 액체 타입
  • 스프레이 타입

손소독제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손을 간편하게 소독하기 위해 만든 제품입니다. 손소독제는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젤타입, 액체 타입, 스프레이 타입의 3가지 유형이 대표적으로 사용됩니다.

 

 

 

손소독제의 성분

일반적으로 손소독제에는 에탄올 성분이 50 ~90%이상을 차지하며, 여기에 정제수와 보습을 위한 글리세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탄올 외에도 소독제로는 다양한 성분이 사용되지만, 시중의 거의 대부분의 제품을 에탄몰을 주 성분으로 만든 제품이 많습니다.

 

 

손소독제의 소독 원리

우리가 사용하는 손소독제의 주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에탄올이 손의 다양한 세균에 침투하여 세균의 단백질을 굳게 만들면서 기능을 저하시키게 되고 이러한 방식으로 소독이 이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손소독제의 주 성분인 에탄올의 농도가 80% 이상이 되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소독이 됩니다.

 

그러나 시중의 손소독제 제품중에는 주 성분이 에탄올이 60% ~ 70% 내외의 제품들도 상당히 많은데, 이는 아마도 업체 간 가격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 에탄올의 비중을 낮춘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고 에탄올 성분을 80%이상 올려서 농도가 진한 제품을 사용한다고 손소독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에탄올의 농도가 진해지면 오히려 세균의 표면만 굳게 만드는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균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손소독제와 손세정제의 차이점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거의 동일한 개념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용 목적은 동일하지만 그 형상과 사용 방법, 장점적인 측면에서 분명히 구분됩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소독제

  • 형상 : 에탄올 성분이 포함된 투명할 젤
  • 사용법 : 물이 없어도 사용 가능해 편리하고, 사용 후 20초 정도 손을 비벼주면 됨
  • 장점 : 손의 오염 물질 제거에 효과 약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임

 

손세정제

  • 형상 : 핸드워시, 거품 비누등의 형태
  • 사용법 : 물과 함께 사용하여야 함. 손을 물로 씻어내는 방식
  • 장점 : 손에 묻은 오염 물질을 세정하는 데 효과적임

이처럼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는 형상과 사용방법등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용 시나 제품을 구매 시에 고려해야 하고, 손에 오염물질등이 묻었을 때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끈적리고 오염 물질이 손에 많이 남아있는 경우를 경험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실 텐데요. 바로 이러한 두 가지 타입의 차이점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손소독제 유통기한 경과시 사용 방법과 꿀팁

 

다양하게 사용되는 손소독제 제품

 

 

손소독제의 유통기한이 경과디면 우선적으로 주 성분인 에탄올의 농도가 낮아지게 되지만, 그렇다고 전혀 손소독의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없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의 손소독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각 가정에 살펴보시면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구입해서 아직도 남아 있는 손소독제가 의외로 많이 남아 있을 텐데요. 이런 경우에는 버리지 마시고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집에서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실생활에 사용하고서 상당히 효과가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사용 방법 꿀팁

  • 손세정제 대체품으로 사용합니다
  • 스티커 제거제 역할로 사용합니다
  • 유리창등 오염 제거 시 사용합니다
  • 주방의 기름 때 제거에 사용합니다
  • 택배용지의 개인정보 제거에 사용합니다

 

 

 

손세정제 대체품으로 사용

유통기한이 경과하여도 손소독제의 주 성분인 에탄올 성분을 일정 수준 남아있어서 손소독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주방이나 욕실에 비치하여 손소독제로 먼저 손을 닦아 주시고 다시 깨끗한 흐르는 물로 세척해 주시면 좋습니다.

 

스티커 제거제 역할로 사용

일상 생활을 하다 보면, 테이프등으로 부착하거나 고정시켜 놓은 부분들이 여러 곳이 있고, 테이프등을 제거하면 끈적이는 스티커 자극이 남아서 제거하는 데 애를 먹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요. 이럴 때 스티커로 끈적이는 오염 부위에 손소독제를 충분히 발라주시고 몇 분 정도 방치시키고 나서 살살 긁어주고서 마지막으로 닦아주시면 의뢰로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유리창등 오염 제거시 사용

거실과 방에 설치된 유리창문을 오래 사용하면 손 때와 지문등이 묻어서 희미하게 오염된 자국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냥 물티슈나 물걸레로 닦아도 물기가 없어지면서 희미하게 남아 있는 자국들 때문에 청소를 하고 나서도 깨끗한 모습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 손소독제를 사용하셔서 닦아주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주방의 냉장고, 김치 냉장고등등 비슷한 성질의 표면에 닦아주시면 깨끗하게 오염된 자국이 없어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표면은 주의)

 

 

 

 

주방의 기름 때 제거등

주방에서 다양한 요리를 하거나, 특히, 생선, 계란 프라이, 삼겹살등을 구울 경우에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은 미세 유증기가 사방으로 날리게 되며, 특히, 가스레인지 주변에는 상당히 누렇게 변색된 기름때 등을 많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유통기한이 경과한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기름 때를 제거하시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븐이나 가스레인지 주변, 싱크대등의 세척 시에 활용하시면 아주 효과적으로 청소를 하실 수 있습니다.

 

택배용지의 개인정보 제거

요즘은 거의 사람들이 택배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각 가정에서 택배를 정말 많이 이용합니다. 택배를 받고서 치울 때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이 택배용지에 나온 개인 정보의 제거입니다. 그래서 칼로 택배용지를 뜯어내는 등 불편한 작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재활용 버릴 때 엄청 신경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이러한 불편한 작업을 간편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의 제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 유통기한이 경과한 손소독제를 적당히 발라주시고 조금 방치하시고 이후 휴지등으로 가볍게 닦아 주시면 왠만한 택배용지의 정보를 쉽게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칼로 도려내는 등 불필요한 작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으로 손소독제가 무엇이고, 손세정제와의 차이점, 그리고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유통기한이 경과한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생활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꿀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밖에도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생활속에서 소독이 필요하고 손의 사용상 접촉이 많아서 오염이 쉽게 되어서 걱정인 부분이 있다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저도 확언할 수 있는 확신 시 없어서 tv와 컴퓨터 모니터등 전자기기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점이 좀 아쉬운 부분이고요.

 

정말 평상시에 많이 사용하고 세균하고의 접촉이 가장 많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서 표면을 닦아보고 있고 지금도 전체를 세정해 주고 있는데, 오염된 지문등이 아주 깨끗해지는 효과는 보고 있습니다. 

 

제 경험을 통해서 보았을 때 이처럼 손소독제의 유통기한이 경과했더라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버리지 마시고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긴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