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1월이 다가오면서 각 가정마다 김장 김치를 걱정하는 분들이 벌써부터 늘고 있습니다. 올해는 물가가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서 가정마다 김장김치를 만드는 데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겨울철을 잘 지내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왕 돈 들여서 만드는 김치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장 김치 양념 황금비율로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김치는 2000년대 들어서 현재까지 1인당 김치 소비량이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층의 식습관 변화와 성인층의 나트륨 섭취와 관련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소비가 줄어든 것도 큰 이유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마다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우리나라의 대표 식품이고, 다양한 요리로 변형이 가능해서 아직도 많은 가정들이 11월이 되면 김장 김치를 담그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과거에 비해서 김장 김치의 담그는 양이 많이 줄어들었고, 사람들의 식습관 기호에 따라서 다양한 지역별, 유형별 김치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방법은 종합편성 체널에서 소개된 우리나라 포기 김치의 명인의 레시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방송을 본 이후 그대로 설명을 따라해서 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정말 한 차원 다른 맛이었습니다.
상큼하고 아삭한 스타일의 겨울에서 봄까지 먹을 수 있는 김장 김치 레시피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김장 김치 레시피 (배추김치)
준비 재료
절인 배추 10포기(30kg), 무 3개, 고춧가루 850g, 양파 200g, 쪽파 180g, 대파 150g, 갓 210g, 물 3L, 무 반개, 양파 반개, 대파 2뿌리(흰 부분만), 표고버섯 8장, 국물용 멸치 , 천일염 한 큰술, 다시마 2장, 건고추 150g, 찹쌀 300g, 새우젓 310g, 멸치액젓 240g, 생새우 300g, 다진 마늘 360g, 다진 생강 130g
만드는 법
- 무 3개 얇게 채를 썰고, 고추가루를 살살 뿌려서 잘 버무려 준다.
- 냄비에 물 3리터, 무 , 양파, 대파 2뿌리, 표고버섯, 국물용 멸치를 넣고 끓이며, 마지막에 천일염 넣는다.
- 약 25분 더 끓이고, 이후 다시마를 넣고 5분정도 더 우려낸다.
- 건고추를 육수에 20분 불리고, 불린 고추에 육수를 넣고 갈아서 물고추를 만든다.
- 육수에 찹살 불린 것을 넣어 참쌀풀을 쑨다음 고추에 버무린 무채에 물고추와 찹쌀풀을 넣는다.
- 새우젖과 멸치액젖을 넣고 잘 버무린다음 생새우도 잘 비벼 넣는다.
- 다진 마늘,마진 생강, 양파, 쪽파, 대파, 갓 썬것을 넣고 버무린 다음에
- 12시간정도 절인 배추에 골고루 양념을 발라 준다
김장 김치중에서도 총각 김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아삭한 스타일의 총각 김치 레시피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김장 김치 레시피 (총각김치)
준비 재료
총각무 10kg, 물 300g, 소금 1kg, 쪽파 240g, 멸치액젓 330g, 대파 흰부분 160g, 찹쌀풀 160g, 간 양파 320g, 굵은 고춧가루 320g, 새우젓 190g, 물고추 160g, 설탕 60g, 다진 마늘 190g, 다진 생강 30g, 고운 고춧가루 적당량
만드는 법
- 총각 무의 뿌리와 머리는 제거하고 물에 소금 300g만 넣어서 녹여준다.
- 이제 총각무에 위에서 절인 물을 잘 발라주고, 남은 소금을 뿌려줍니다.
- 남은 소금물을 총각무에 뿌려주고 1시간 정도 기다려 주고, 이후 뒤집어서 1시간 더 기다려 줍니다.
- 잘 손질된 쪽파를 그릇에 담고 멸치 액젖을 약 200g만 넣어서 10분정도 기다립니다.
- 대파의 흰부분을을 채 썰어서 준비하고 찹쌀풀, 간 양파, 굵은 고춧가루, 새우젖을 넣고 멸치액젓, 물고추, 설탕,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마지막을 넣어서 대파와 잘 버무립니다.
- 고운 고축가루로 총각무에 살살 뿌려주고 만들어 놓은 양념을 부어서 버무립니다.
- 쪽파에 고운 고춧가루를 뿌려주고, 총각무와 쪽파를 적당량 기준으로 무청으로 묶어주면 됩니다.
이상으로 김장 김치를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김장 김치의 대표주자인 배추김치와 별도로 총각김치를 만드는 방법도 알아보았습니다.
수년전 방송에 소개되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데, 이후 집에서 같은 방법으로 김치를 해먹었는데 정말 한 차원 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역시 김치 명인의 레시피는 뭔가 다르구나라고 감탄했었습니다. 확실히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 강력히 추천하는 황금 레시피입니다.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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