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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겨울철 경량 롱 패딩 드라이클리닝 단점과 효과적인 세탁 방법

by 레오(REO)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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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월로 접어들면서 몸에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계절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경량 패딩을 입고 외출하신 분들이 아주 많이 늘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집안의 장롱 안에 1년간 묵혀두었던 것 패딩을 꺼내서 올 겨울을 따듯하게 지내야 할 준비 시점입니다. 그런데 패딩을 꺼내보니 뭔가 냄새도 나고 꺼림칙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럼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간단히 하면 될까요? 절대 아닙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패딩을 드라이클리닝 하면 생기는 단점과 효과적인 세탁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패딩 세박방법과 주의할 점

 

작년에 패딩 의류를 입으셨나요? 그냥 장롱 안에 보관해 두신 분이라면 이제 11월이 되었으니 꺼내서 올 겨울을 대비하셔야 하는데 다시 입으려고 하니 땀에 밴 냄새와 이유 모를 불쾌한 냄새등이 섞여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간단히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생각하신다면 비교적 값 비싼 패딩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옷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래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세탁하는 가격도 부담이지만 무엇보다 안 되는 이유와 효과적으로 패딩을 세탁해서 깨끗하게 입을 수 있는 효과적인 세탁 방법을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겨울 롱 패딩 사진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안 되는 이유

  • 패딩의 수명을 단축
  • 패딩의 보온 기능을 저하
  • 패딩의 완전한 세탁이 어려움
  • 패딩 세탁 비용이 높음

 

패딩을 드라이클리닝하면 안 되는 이유는 위에 열거한 바와 같이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패딩을 드라이크리닝하면 안 되는 이유는 패딩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솔벤트 성분의 화학약품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세탁소 앞을 지나가면 느낄 수 있는 냄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패딩은 오리털이나 거위털과 같은 보온용 충전재로 채워져 있는데, 이러한 솔벤트 성분은 충전재가 가지고 있는 유분을 분해하고 그것들이 가진 탄력과 복원력을 상당 부분 저하시키는 이유가 됩니다. 따라서,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게 되면 패딩의 수명은 단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패딩의 보온 기능 또한 저하됩니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옷이 무조건 깨끗하고 완전하게 세탁이 될 수 있을까요?

원래 드라이클리닝은 기름등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오염이나 얼룩, 특정한 종류의 얼룩이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세탁 방법입니다, 따라서, 직접 세탁을 하는 것과 같은 청결함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패딩은 종류에 따라서 드라이클리닝 비용이 다르고 롱패딩등은 가격이 훨씬 더 비싸기 때문에 지난 1년간 가족들이 입은 패딩을 몇 개만 세탁소에 가져가도 생각보다 부담이 되는 가격을 지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않으면 패딩을 그냥 입어야 할까요? 

 

일반 성인들도 그렇지만, 학생들의 경우 롱패딩은 매일 입는 교복과 같은 것이어서, 수개월만 매일 입는 상태이기 때문에 땀과 각종 오염물질에 항상 노출이 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세탁을 하지 않고 또 올 겨울에 입기는 어렵습니다.

그러기엔 뭔가 찜찜하지요. 아래에서 효과적인 세탁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패딩의 제조사 종료와 사양에 따라서 드라이클리닝이 가능한지, 일반 세탁이 가능하지 옷에 부착된 라벨의 세탁방법을 미리 살펴보시고 세탁을 하셔야 합니다. 어떤 패딩은 세탁을 몇 년에 한 번 정도 가볍게 해주는 것이 패딩의 성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가격이 높은 패딩의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

 

 

 

효과적인 패딩 세탁하는 방법

패딩 종류의 옷을 세탁하는 방법은 2가지로 구분됩니다. 손 세탁하는 방법과 세탁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손세탁하는 방법

사실 가장 안전하고 패딩의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 손으로 빨래 또는 크기에 따라 큰 그릇이니 욕조등을 이용해 발로 살살 밝아서 빨래
  • 반드시 중성세제 또는 울세탁 전용 세제 사용
  • 건조는 세탁기를 사용하되 짧은 시간 동안 제한적으로 사용

경량 패딩의 부피는 손으로 직접 빨래하시는 것이 좋고, 롱 패딩과 같이 부피가 큰 제품은 집안의 욕조등을 이용해 발로 밟아서 빨래하시면 되지만 두 가지 방법 모두 너무 세게 빨래하거나 세게 패딩을 밟게 되면 패딩이 터지거나, 패딩의 박음질 부분으로 충전재가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상당히 주의하셔서 빨래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주의할 점은 옷의 손상과 기능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중성세제와 같이 섬유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제를 사용하셔야 충전재의 유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해서 기능을 유지하기 좋습니다. 

 

 

 

세탁기를 사용하는 방법

부득이하게 집에서 세탁할 패딩이 많아서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입니다.

  • 오염이 심한 부분은 사전에 손빨래함
  • 패딩의 모자는 분리하고 지퍼와 단추등은 모두 닫아 줌
  • 세탁망을 사용해 줌
  • 중성세제 또는 울세탁 전용 세제 사용
  • 세탁 방식은 가장 약한 울전용 세탁 선택
  • 세탁 물은 냉수와 같은 저온의 물을 사용

세탁기를 사용하기 전에 손빨래를 통해 사전에 주요 오염 부위에 대해서는 사전에 빨래해 주시고, 모자는 안전을 위해 분리해 줍니다. 물론, 옷의 지퍼와 단추도 모두 온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 받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세탁기 안에서 돌아가면서 의류가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세탁망을 이용해 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집에서 손빨래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충전재의 기능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중성세제와 울세탁 전용 세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고, 충전재가 패딩 안에서 한 곳으로 몰리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탁의 선택은 가장 약한 것으로 진행합니다.

 

 

 

건조와 충전재 복원하는 요령

이제 세탁을 모두 마무리했다면, 가장 중요한 단계인 건조하는 단계가 남아있습니다.

  • 가능한 넓게 펼쳐서 건조
  • 내피를 먼저 확실히 건조 후 외피 건조
  • 조그마한 막대기로 충전재를 두드린다
  • 패딩을 옷걸이에 걸어서 마지막으로 펼쳐준다

 

패딩은 기능성 옷이기 때문에 패딩의 내피와 외피의 기능이 다릅니다.

따라서 건조 시에는 옷을 뒤집어서 넓게 최대한 펴서 건조를 시켜야 보다 빠르게 건조가 됩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가 아직 남아있는데요. 세탁으로 패딩의 충전재가 많이 숨이 죽어있을 것입니다. 이때 마지막으로 충전재를 복원해 주어야 하는데요. 우선은 패딩의 건조가 확실히 되어야 복원도 더 잘 됩니다.

 

패딩의 충전재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최대한 넓게 펴주고, 가볍고 조그마한 막대기를 준비해서 내피 쪽부터 충전재를 부 드려 주고, 그다음에 외피도 두드려 줘서 세탁으로 뭉쳐있는 충전재가 최대한 부풀어 오르도록 합니다. 그리고 패딩을 옷걸이에 걸어서 세워두고 외피를 가볍게 두들겨 주어서 세탁 시에 생긴 주름을 가능한 제거해 줍니다.

 

 

 

 

이 정도로 충전제를 복원하고 외피의 주름을 제거해 주셨다면 이번 겨울에는 깨끗하게 패딩을 입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겨울철 패딩을 드라이클리닝하면 안 되는 방법과 집에서 손빨래, 세탁기를 사용하는 방법, 세탁 후 건조하는 방법과 충전재를 복원하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긴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