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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안구건조증 증상과 인공눈물 과다 사용시 부작용

by 레오(REO)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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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의 완연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인데요. 날씨가 건조한 봄과 가을이 되면 눈의 건조함으로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실 겁니다. 이럴 때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 일회용 인공눈물을 쉽게 사용하게 되는데, 안구건조증의 예방과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인공눈물의 과다 사용 시 부작용, 그리고 올바른 사용법을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구건조중 증상과 인공눈물의 부작용

 

1.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 검사

 

안구건조증은 상당히 흔한 질병이며 특히 40대 이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 대표적으로 눈의 이물감 
  • 눈의 자극
  • 눈이 타는 듯한 작열감
  • 눈이 침침해지는 불편감
  • 가려움과 눈부심

이러한 증상등이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상당히 신경이 쓰이고 일상생활을 할 때 많은 불편함이 따르게 됩니다.

 

이러한 안구건조 증상은 건조한 환경에서 장시간 업무 등을 하면서 눈을 오래 사용하는 경우 특히 심해지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이때에 눈을 감는 등 휴식을 잠시 취하면 다소 편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오전보다는 오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생활에 불편감을 주는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안구건조증에 대한 자세한 추가 정보와 치료방법등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구건조증 치료 방법 및 추가 정보

 

안구건조증 원인

  • 대표적인 노화 현상
  • 만성 결막염
  • 갑상선 질환
  • 여성호르몬의 감소
  • 각종 약물의 복용
  • 다양한 환경 요인 등
  • 기타 원인

위에서 보신 바와 같이 안구건조증의 대표적 원인은 노화 현상입니다. 그래서 40대 이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눈물의 분비량과 눈물의 상태가 점차 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노화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생활에 불편감이 따릅니다.

 

또한, 만성적인 염증에 의한 만성 결막염이나 갑상선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서 눈물이 증발하거나 감소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서두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남자보다는 여성들이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갱년기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질환들이 그렇듯이 항생제와 이뇨제, 일부 여드름 치료제, 피임약등 다양한 약물들에 의해서 그 성분 안에 있는 눈물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 때문에 안구가 건조해지기도 하며, 생활하는 주변의 환경이 건조하거나 흔히 일상에서 공부를 하던가 컴퓨터 등을 다루면서 눈 깜빡임이 줄어드는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됩니다.

 

요즘 들어서는 각종 전자 기기의 사용이 늘고, 콘택트 렌즈의 사용 증가,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술, 백내장 수술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안구건조 증상이 생기면 사람들이 가장 손쉽게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일회용 인공눈물의 사용인데요, 아래에서 인공눈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인공눈물

 

일회용 인공눈물 튜브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의 예방법이면서 동시에 치료방법으로 자주 사용되는데요, 이유는 인공눈물이 일시적으로 눈물을 보충해서 건조 증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눈물과 비슷한 pH 농도를 가졌습니다.

 

 

 

 

인공눈물 성분

인공눈물의 상품명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성분은 거의 동일합니다. 

  • 히알루론산 나트륨
  • 에데트산 나트륨 수화물
  • 염화칼륨
  • 염화나트륨
  • 염산
  • 수산화나트륨
  • 주 수용수

이 성분들의 함량은 0.1%, 0.15%, 0.18%, 0.3% 등으로 나뉘며, 처음에는 보통 0.1%로 시작해서 사용하고 사용해서 증상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농도를 서서히 올리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인공눈물 가격

인공눈물은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매 후 사용할 수도 있고, 병원에서 진료 후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때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적인 인공눈물의 성분과 병원에서 처방받는 인공눈물의 성분이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중심의 성분이 히알루론산이었지만 현재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것과 병원에서 처방하는 것 사이에 성분상 차이가 사실상 없다는 것이 정확합니다.

 

또한 가격적인 측면에서 약국에서 1 상자 구매하는 가격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보험의 적용을 받아서 본인부담금을 치르고 구매하는 가격의 총량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으나, 가능하시면 무조건 병원에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처방전에 의해서 인공눈물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시간과 가격을 생각하시기보다는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통해서 안과 질환과 관련하여 다른 증세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안구건조 증세 외에도 안구건조 증세와 비슷한 다른 안과 질환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원인에 대한 진단은 당연하고 그 진단받은 안구건조증의 증상에  따라서 인공눈물을 처방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인공눈물 사용상 유의점

인공눈물의 유통기한

인공눈물의 유통기한은 비교적 장기간이기 때문에 구매 시점에서 충분히 오랜 기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전제 조건은 인공눈물 캡슐을 개봉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1~2 상자 정도의 처방을 받게 되면, 일반 가정에서는 안구건조증이 심하지 않은 한 비교적 장기간 수개월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 개봉 후 사용

정말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안구건조증이 심하지 않은 분들은 튜브를 개봉하고 1~2회 정도 눈에 사용하시고 그냥 남은 게 아깝다고 나중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이 계시고. 매일 사용하지 않고 한번 튜브를 개봉 후 부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매우 좋지 않은 사용 방법입니다. 튜브가 개봉이 되면 이후 세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1튜브당 1회 사용이 원칙입니다. 개봉한 순간부터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항상 사용전에는 먼저 손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고, 남은 용량을 버리자니 아깝다는 생각을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하시는데, 

튜브 개봉후 최대 2시간에서 24시간 까지가 최대 시간이라는 정보도 있지만, 무조건 24시간이 지나면 튜브의 뚜껑이 닫아있더라도 무조건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4. 인공눈물 부작용

최근 대한안과학회에서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인공눈물의 사용법을 안내하는 기사가 나왔는데, 특히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정보다 담겨 있습니다. 평상시에 우리들이 쉽게 사용하고 인공눈물이 눈물과 비슷하다는 인식 때문에 사용하는 횟수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이라고 하더라도 하루에 6회 이상 사용하는 것은, 우리 신체의 눈물 속에 존재하는 유익한 효소나 성분의 희석을 가져오기 때문에 눈 표면을 손상시키고 건조증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에서도 전술한 바화 같이 단순히 안구건조증으로 의심이 되어 가까운 약국에서 증상의 수준에 맞지 않는 인공눈물을 자체적으로 구입하여 사용하시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과 처방으로 본인의 증상에 맞는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처방에 따라서 종류와 사용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인공눈물 사용법

  • 사용 전 깨끗한 손세척은 필수
  • 튜브를 뜯으면 첫 번째 1방울은 버린다
  • 점안시 튜브가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
  • 튜브를 개봉하면 수회 점안 후 버린다
  • 점안후 눈을 1~2회 깜빡여서 고루 퍼지게 
  • 눈을 2~5분 정도 감고 대기
  • 사용 횟수는 일일기준 4~5회가 최대

인공눈물 튜브를 사용하기 전에 손에 뭍은 이물질이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고, 튜브를 개봉 후에는 바로 사용하지 말고 미세한 플라스틱 가루가 눈에 들어갈 수 있으니 1~2방울 정도는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말 그대로 일회용이기 때문에 한번 튜브를 개봉하면 부정기적으로 여러 회 사용하지 말고 일회성으로 사용 후 버리는 것아 세균의 번식에 의한 감염을 막는 방법이며, 가능하면 인공눈물을 사용 후에는 잠시 눈을 감고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최근 대안안과학회에서도 발표한 바와 같이 인공눈물을 수시로 사용하면서 과도하게 자주 사용하시기보다는 일일 최대 사용 횟수를 나름대로 조절해 가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에, 다른 안약과 중복해서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다른 안약을 처방받은 방법에 따라서 먼저 사용을 하고 이후에 마지막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하는데, 여타의 부작용등을 고려하여 최소한 5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서 사용합니다.

물론, 다른 안연고나 안약의 사용방법에 따라서 15분이나 30분이 경과 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인공눈물의 사용상 주의할 점과 부작용,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긴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