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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똑닥 앱 어린이 병원 예약 접수 유료화 멤버십 도입

by 레오(REO)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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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주변에 아이들을 키우는 지인들이 있으시죠? 저도 어린 조카들이 있어서 똑닥이라는 병원 진료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에 똑닥이 멤버십으로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해서 상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무료 앱으로 병원 예약 접수를 편리하게 이용한 고객들 입장과 업체 측의 입장을 정리해 봅니다.

 

똑닥 병원 예약 유료화 알아보기

 

 

1. 똑닥(앱)은 무엇인가?

 

 

 

 

 

  • 간편한 병원 예약 서비스 
  • 병원 예약 접수 앱으로 1~2위 앱
  • 월간 이용자 약 1백만 명, 누적 가입자 1천만 명 수준
  • 가입된 병원은 전국 약 1만여 곳 추산

이 정도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정말 국민 앱이라고 할 만한 수준입니다. 간편하게 병원 예약도 되고 최근 들어서 이슈화된 소아과 진료 대란 해소에도 기여를 한 앱으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동네에서 청소년과가 점차 사라지고 접근성이 어렵다 보니 병원 오픈런이 생기는 상황에서 인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규모가 큰 병원의 경우는 자체적인 대기 시스템이 있지만 동네 소아청소년과 병원은 정말 하염없이 기다리는 대기 고객들이 정말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똑닥의 필요성과 인기를 만들어 낸 이유인 것 같습니다.

 

 

 

2. 똑닥(앱)의 주요 기능 살펴보기

 

 

 

 

 

  • 병원 검색 : 내 주변에서 가까운 병원등 검색해 예약 진행
  • 실시간 대기 현황등 파악 가능 : 순번을 확인하여 방문 후 진료 진행
  • 진료비 자동 결제 : 사용할 카드 등록 후 진료 완료 후 앱으로 결제 가능
  • 실비보험 청구 : 보험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서 앱으로 실비보험 청구 가능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요. 아이가 아파서 막연하게 병원에 방문하여 무작정 기다리는 고통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이런 측면에서 위의 기능들은 똑닥 앱이 사용자들에게 많은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똑닥(앱) 멤버십 유료화의 내용

 

 

 

 

 

  • 2023년 9월 5일부터 멤버십 구독해야 접수 / 예약 가능
  • 월 1천 원 / 연간 1만 원의 구독 서비스 비용 발생
  • 무료 이용 서비스 유지 : 병원 검색, 실시간 대기자등 확인 가능

고객 입장에서는 무료로 이용하였는데 갑자기 유료화되니 씁쓸한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업체의 입장에서도 어려운 경영 여건 때문에 부득이한 유료화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유료화의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4. 똑닥(앱) 유료화 전환의 배경

 

 

 

 

 

  • 현재 업체의 운영난 : 경영 적자의 확대
  • 업계의 의견 :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수익화 여건 미성숙

 

 업체는 최근 2년 사이에 적자폭이 계속 증가하고 올해 적자는 예상 매출을 감안해도 적자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적자 규모가 매우 크다고 하는데 작년의 매출 실적 약 20여 억 원을 고려할 때 올해도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급격한 규모의 유료화는 어렵고, 똑닥의 사용자들이 이해할 만한 수준의 금액 유료화와 최대한 적자폭을 줄여가면서 이러한 서비스를 오랜 기간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고육직책이라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아직은 국내의 헬스케어 시장이 수익화를 할만한 시장여건이 되지 못해서 유료화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고도 합니다.

 

 

 

5. 사용자의 유료화에 대한 입장

 

 

 

 

 

  • 긍정적 의견 : 1천 원 정도 이해함. 병원에서 무작정 대기하는 것보다 고맙고 편리하다.
  • 부정적 의견 : 똑닥을 통해 접수받는 병원이 많아서 이제는 돈 내고 병원 예약 접수해야 하는 것인가?

사용자 측면에서 주요 의견은 위에서 처럼 극명하게 엇갈리는데요. 소아 청소년과 병원은 동네에 부족하고 무작정 오픈런해서 무한대기를 하는 것보다는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사용자들은 유료화되어도 이용하겠다는 입장이고, 부정적 의견을 가진 사용자들은 상당수의 병원이 똑닥 앱을 통해서 예약 접수를 받는 병원이 많은 상황이고 아이들이 언제 아플지 모르고 아이의 건강을 염려하는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지 않는가라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똑닥(앱) 가입 및 사용등은 아래에서 빠르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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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갑작스러운 똑닥 앱의 유료화에 대해서 중장기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이왕 유료화가 결정되고 시행되는 것이라면 지금 나은 편리한 서비스의 제공에 대해서 업체 측에서 더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기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