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4강전 중국 현지 반응 소개

by 레오(REO) 2023. 10. 5.
반응형

지난 밤 중국 항저우 아시아게임 남자 축구 4강전이 열렸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거친 플레이속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지난 중국과의 8강전에서 패한 중국은 이번에 내심 우리가 경기에서 패하기를 바라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 남자 축구 대표팀의 4강전 경기와 관련한 중국 현지의 반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자 축구 4강전 중국의 반응

 

이제 드디어 우리나라 남자 축구 대표팀의 4강전 승리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결정전에 한 걸음이 남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밤 4강전 우크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정우영의 멀티골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우리나라는 2014년, 2018년 대회에 이어서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남자 축구 4강전 일정

 

 

홈팀인 중국은 우리나라와의 8강전에서 어떻게든 승리해서 개최국의 면모를 보이고자 소림축구를 앞세워서 전반부터 거친 플레이로 우리나라를 위협했지만, 역시나 공한증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나봅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4시간전부터 중국의 관중들이 가득찬 경기장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전반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의 실력 차이는 여실히 증명되었고, 후반전에는 사실상 전의를 상실한 듯한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남자 축구 대표팀의 결승 진출소식은 중국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다보니 중4강전이 열리는 경기장에는 많은 중국 현지인들이 나왔고 당연히 응원은 우리나라와 결승을 다투는 우즈베키스탄을 응원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응원을 나온 중국인들은 내심 우즈베키스탄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강력한 우승 후보중 하나로 개최국인 중국이 우즈벡을 응원한다면 한국을 반드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이다 보니 4강전이 열리는 경기장에서는 중국인들의 짜요짜요 응원소리만 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이건 마치 8강전에서 우리나라에 패하고 국가적으로 망신을 당했다고 생각한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열심히 응원해서 자존심을 만회하려는 대리만족의 감정이 크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번 4강전에서 사실상 최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예상대로 우즈베키스탄의 거친 플레이로 반칙성 행동들이 많이 나왔지만, 주심의 관대한 성향 탓에 엘로우카드는 상당히 자제되는 분위기였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멋진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세요.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 댓글 남기기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정예 선수들인 엄원상과 이강인등에 대한 거친 반칙과 불필요한 반칙성 거친 플레이로 향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출전 가능성이 어두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와 테클이 나올때마다 관중석에서는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는데, 정우영이 기회를 놓지지 않고 골문을 열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의 문제는 VAR을 도입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아마도 중국은 자신들에게 소림축구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도입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까요? 우리나라 여자 축구 대표팀과 북한과의 경기에서 나온 레드카드도 그렇고 주심의 일방적인 판단이 경기 판세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VAR이 없다보니 남자 축구 4강전에서도 교묘히 심판의 눈을 피해서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반칙성 거친 플레이가 계속 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이강인 선수는 복부를 가격당하고 목을 가격당하는등 수난을 겪었으며, 엄원상의 부상도 거친 플레이에 의한 결과였습니다. 쿠웨이트 주심의 관대함과 모르쇠로 일관한 경기 운영이 사실상 이러한 부상을 결과적으로 가져온 것 입니다.

 

우리나라는 전반을 2:1로 마치고 후반전이 진행되었고, 후반에 들어서 상대팀의 거친 플레이와 반칙성 행동은 극에 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백테클과 팔꿈지 가격등을 여러차례 당연한 듯이 플레이 하였고, 게다가 황당하게도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은 우리나라 선수들과 살짝만 닿아도 그라운드에 나뒹구는 오버액션까지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중국 네티즌들 전반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거친 반칙성 플레이에 열광하는 분위기이고, 한국 선수들도 거칠었는데 퇴장은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받게 되었다는 충격적이라 억지를 부리는 이도 있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대신해서 한국과 열심히 싸워준 우즈벡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사람들,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투지와 몸을 아끼지 않는 선전을 보여주는 오늘 경기의 진정한 자는 우즈벡이라는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의 결승전 진출에 대해서 분노를 표하는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8강전에서 패한 이후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과의 경기력 격차를 확실히 인정하는 분위기가 대다수입니다. 오히려 사실상 정예 멤버가 출전하지도 않았는데도 승리하지 못한 자국 대표팀에 대한 분노와 탄식이

대다수의 경기 이후 평가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 입니다.

 

자 이제는 결승입니다.

그것도 한일전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승리해야하는 경기입니다.

정말 빅매치이고 토요일 밤에 진행되어서 엄청난 시청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문제는 이번 4강전에서 엄원상, 이강인 선수등이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로 부상을 당한 것인데요. 가장 중요한 결승전을 앞두고 두 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은 우리나라 대표팀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것 입니다. 남은 기간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몸상태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8강전관련 중국의 반응

지금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 게임의 열기로 관심이 뜨거운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남자 축구대표팀의 경기에 대해서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지난 16강전까지 예상대로 좋은 성적으로 무난

daon100.com

 

다음 포스팅에서 결승전 상대인 일본의 반응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4강전이후 일본 반응이 나올 것 같은데, 많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