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제가 기르는 강아지도 중성화 수술을 과거에 해주었는데요. 사실 그때는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크게 인식하지 못해서 시기적으로 좀 늦게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 하는 이유와 수술하는 시기, 비용, 수술 후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 분들은 강아지의 중성화수술에 대해서 최소한 들어보기는 하셨을 겁니다. 어떤 분들은 무조건 필수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해줘야 한다는 보호자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무조건 해줄 것 없다고 이야기도 하셔서 정말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을 반드시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럼 아래의 강아지 중성화 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관련 내용을 살펴보시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을 해야하는 이유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이란 한마디로 강아지 수컷의 고환을 적출하는 수술입니다. 거세하는 것이죠. 이런 것 때문에 보호자들의 입장에서는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아플 것 같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잔인한 듯한 생각마저 들어서 강아지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적극적인 생각을 갖지 않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이런 부분 때문에 중성화 수술 시기를 조금 늦추어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강아지 보호자들은 중성화 수술의 장점들 때문에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강아지의 중성화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발정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가정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의 경우 생후 6개월 이후에서 1년을 전후하여 첫 발정기를 시작하다고 합니다. 이 발정기 증상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이상행동등이 보호자들에게 보이는 데, 가장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소변을 여기저기에 자주 보는 현상입니다. 수컷들은 짝을 짓기 위한 행동을 자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발정기는 2~3주 지속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면,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은 시기에 적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기를 너무 늦추게 되면 중성화 수술을 하더라도 수술 이전의 다양한 문제적 행동들이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그럼 이제는 강아지 중성화 수술의 적절한 수술시기가 언제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2. 강아지 중성화 수술 시기
- 물론, 기본적으로 강아지의 종류 크기, 건강 상태등에 따라 다릅니다.
- 강아지 수컷의 경우 통상적으로 생후 6개월이후 1년 이내가 가장 추천됩니다.
-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보통 최소 몸무게가 2kg 이상을 넘는 시기가 좋다고 합니다.
- 보다 정확한 시기 지정은 수의사와 상담하세요(체중,성적인 민감도, 이상행동등 고려되어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시기에 수술 하셔야 문제행동등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럼 수술하는 이유와 수술의 시기를 살펴보시고 마음의 결정을 내리셨다면, 수술 비용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텐데요. 사실 우리들과 같은 일반적인 서민들의 입장에서 갑자기 수십만 원이 들어가려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왕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셨다면, 수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기에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 비용은 간단한 수컷에 비해 암컷은 통상 차이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시간은 대략 30여 분 내외로 보시면 되고 수술 후 회복도 빨라서 하루 이틀 정도면 강아지가 활동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3. 강아지 중성화 수술 비용
- 통상적으로 동네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30여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 강아지 수컷의 경우 소형견에서 대형견의 금액 차이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 강아지 암컷의 경우는 소형견에서 대형견의 금액 차이가 비교적 많이 차이가 납니다.
- 기본적으로 수술비용외에 혈액검사 비용도 있고, 항생제 주사 처방등도 있어서 추가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후수술 후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보호자들의 입장에서는 수술 후 효과적인 장점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실 겁니다. 아래에서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4. 강아지 중성화 수술의 장점
- 소변을 보면서 마킹을 하는 행위나 발정, 공격적인 발정행위 등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 추후에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호르몬의 문제로 야기되는 각종 질병등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자궁근종, 고환암,전립선등의 다양한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의 과다 분비등으로 야기되는 각종 피부병, 질병등의 감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중성화 수술을 하고 효과적으로 회복을 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시고 세심하게 강아지를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통증등 있어서 힘이 빠지고 소변을 다른 곳에 보는 등 아주 가끔씩 이상행동을 보이는 강아지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이해하는 마음으로 사랑으로 배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5. 강아지 중성화 수술후 관리
- 통상 회복기간은 숫컷은 10일 전후, 암컷은 15일 ~ 20일 정도 소요됨
- 당분간 무리한 활동은 자제가 바람직함
- 동물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 강아지에게 시간에 맞게 적절히 급여
- 하루에 1~2회 정기적으로 수술 부위를 소독해 줌
- 강아지 목에 넥카라 착용하여 상처부위 접근하지 못하도록 함
- 통상 수술후 식욕이 없으므로 영양가 있는 회복식 또는 유동식을 제공해 줌
- 수술 후 일주일정도 경과 후 수술부위 봉합실 제거 진행
이상으로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전반적인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보호자 입장에서는 강아지도 아플 텐데, 경제적인 부담도 있는데 반드시 중성화 수술을 해줘야 하는가라고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강아지의 이상행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술을 통해서 각종 질병등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선택보다는 필수라는 것으로 생각을 정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만약 수술을 한다면 어느 시기에 적절하게 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문제인데, 위 정리된 내용을 참고하시고 나의 강아지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시기는 자주 다니시는 동물 병원의 수의사분에게 진료받으면서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긴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산책 거부를 극복하는 성공적인 훈련 경험 소개 (0) | 2023.10.04 |
---|---|
가을철 강아지 산책 위험 요소와 올바른 방법 (0) | 2023.10.03 |
강아지 다양한 피부병 샴푸 사용 방법 치료시 주의할 점 (0) | 2023.08.25 |
강아지의 피부병 다양한 원인과 이유 종합적으로 알아보기 (0) | 2023.08.25 |
강아지 푸들 종류, 성격, 사료, 수명에 대해 알아보기 (0) | 202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