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자 축구 대표팀의 4강전이 승리로 장식된 가운데 한일전이 확정되자 벌써부터 초조해진 일본, 같은 날 일본도홍콩과 4강전이 있었는데 양 팀의 승리로 사실상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4강전과 관련한 일본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안게임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누르고 4강전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일본의 열도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두고 이제 결승전까지 단 한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날 같은 날에 치러진 일본과 홍콩과의 4강전에서 일본이 먼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일본과 7일밤 오후 9시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놓고 일전불퇴의 경기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숙적 일본과의 결승 경기가 우리나라와 일본 열도를 벌써부터 뜨겁게 달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사토케인와 마스오카 선수를 내세우며 조별 리그부터 나름대로 좋은 경기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본 역시도 이번에 반드시 우승을 한다는 각오여서 일전불퇴의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결승전을 앞둔 시점인데, 일본의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일본 감독은 우승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기 위해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자신감을 내세우고 있어서 이번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의 황선홍 감독과 일본 감독 간에 불꽃 튀는 지략 경쟁이 볼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이 되는 멋진 댓들을 남겨주세요. 큰 힘이 될 겁니다.
그럼 바로 일본과 일본매체와 네티즌들의 반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매체들은 한국의 포지션별 특징과 한일 축구의 강점을 비교하는 기사들을 계속 내보내고 있는데, 역시 일본이 축구는 조직력이 강하고 한일전의 맞대결에 포커스를 맞춰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에 대해서 한국의 거친 반칙을 조심해야 한다는 기사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일본의 축구 네티즌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 대해서 어떤 반응인지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역시나 한국의 병역 면제와 관련된 의견들도 많은데요, 한국의 병역 면제 부스터가 정말 무섭다.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어떻게 이기고 올라온 것인가? 역시 그래도 한국은 급조된 팀이 아니기 때문에 결승전에 올라올 것을 예상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다득점을 하고 있는 팀이라고 해도 우즈베키스탄의 패배에 대해서 나름 놀랍다는 의견입니다.
이강이인 포함된 한국은 강하다. 하지만, 한국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는 백승호, 정우영이다. 그들은 독자적인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이기기 위해서는 조금 더 강한 압박을 해줘야 한다는 나름대로 선수들에 대한 분석을 내놓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일본의 메인 선수에게 결승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대회의 아픔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데, 정말 피곤하게도 한국은 우리를 방해하는 것 같다. 두번 연속이나 우승했으면 이제 양보했으면 좋겠다는 애교 섞인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도 있네요. 그리고 폭력적인 북한과 일본이 대신 싸워 이겨주었기 때문에 얼마나 다행인가? 만약 결승전에서 북한과 한국이 만났다면 한국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을 것이다.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지만, 나름대로 우리 측의 선수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네티즌 같은데요. 이강인과 정우영, 백승호, 엄원상 선수를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지만 반드시 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일본의 축구팬들은 한국과의 결승경기에서 사토케인 선수의 활약에 기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치 우리가 이강이나 기타 주요 메인급 선수들에게 활약을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과 이론은 숙명의 라이벌이고 두 팀다 서로가 강한 상대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축구팬들도 한국이 4강전에서 난적인 우즈베키스탄을 누리고 결승에 올라온 것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못마땅한 분위기는 역력합니다.
그러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남자 축구 결승전은 예상대로 한국이 올라왔다는 의견이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 이강인 선수의 병역 면제가 걸려있는 상황이고, A대표팀 선수도 와일드카드로 나왔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 것 임을 인정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후반전에 가서 몇 번의 기회는 반드시 생길 것이고 이런 기회를 사토케인이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하는 기대감을 많이들 갖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4강전 이후 결승에 진출한 일본의 축구팬들 의견과 반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7일 토요일밤 오후 9시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한일전 축구야말로 양국의 자존심이 걸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국민적인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비단 우리의 측면뿐만 아니라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정당당하게 멋진 경기를 통해서 승리해 아시안게임 3연패의 신화를 창조하고 우리나라가 아시아 축구의 제왕이라는 것을 아시아인들에게 각인시켜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승전에 앞서서 4강전에서 부상이 염려되는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이 빠르게 회복해서 결승전에서 일본과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열심히 응원해 주시기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를 위해!!